서머스트림(대표 김성덕)은 24일 확률기반 모바일 인생게임 ‘럭키라이프(Lucky Lif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럭키라이프’는 주인공이 인생을 살며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드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작품이다.

게임 내 아이템을 가질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운에 의해 결정된다. 옷, 자동차, 집 등 물질적인 것에서부터 여행의 추억, 취미, 친한 친구, 배우자 등 비물질적인 것까지 모두 48개의 일반 아이템을 가질 수 있다. 스포츠카, 고급 세단, 경비행기, 농장 등 별도의 스페셜 아이템도 11개가 나온다. 얻는 데 성공한 아이템은 게임 속 주인공과 함께 화면에 표시돼 아이템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아이템을 얻기 위한 베팅에 사용되는 ‘운 포인트’ 7점을 갖고 게임을 시작한다. 도박을 할 때 돈을 걸고 하듯 운 포인트를 걸고 특정 아이템을 얻기 위한 베팅을 할 수 있다. 희귀한 아이템일수록 베팅에서 질 확률이 높다.

베팅에서 지면 운 포인트를 잃지만 이기면 해당 아이템을 얻고 운 포인트도 보충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 주인공은 20세이며 한 번 베팅을 할 때마다 한 살씩 나이를 먹는다. 운 포인트를 모두 소진하거나 70세가 되면 주인공이 죽으며 게임이 끝난다.

서머스트림 김성덕 대표는 “‘럭키라이프’는 사행성을 띄지 않아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여자캐릭터를 넣어 성별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아이템도 추가하는 등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