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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소울워커’,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맞대결
작성자 서삼광
2015.07.06 10:56
조회  727

국산 MORPG ‘클로저스’와 ‘소울워커’가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개발단계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온 두 게임의 경쟁이 시작된 것.

 

이와 함께 ‘검은사막’, ‘드래곤네스트’, ‘엘소드’, ‘아키에이지’,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이카루스’ 등 일본시장에서 세를 구축한 국산 작품과의 경쟁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두 작품의 하반기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거쳐 흥행성 검증에 나선다. ‘클로저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하며, ‘소울워커’는 3일 뒤인 23일부터 테스트가 진행된다.

 

‘클로저스’-‘소울워커’,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맞대결

 

‘소울워커’는 라이언게임즈가 3년여의 산고 끝에 내놓는 캐주얼 MORPG다. 이 게임은 국내보다 먼저 중국 샨다게임즈와 일본 NHN플레이아츠 등과 손잡아 해외 판로가 먼저 열려 눈길을 끈 바 있다.

 

‘소울워커’의 특징은 애니메이션풍의 아름다운 캐릭터가 펼치는 화려한 액션이다. 개발사 라이언게임즈는 개발기간 동안 MORPG의 핵심인 액션성을 강화하는데 공을 들였다. 또, 기존 작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용자들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추가했다.

 

‘클로저스’-‘소울워커’,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맞대결

 

올해 초 국내 시장에서 먼저 서비스된 ‘클로저스’도 CBT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 게임을 일본에 서비스 하는 세가게임즈는 7777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CBT 페이지를 열고, 테스터 모집에 돌입했다.

 

‘클로저스’는 실제 도시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운 작품이다. 국내 서비스 당시 개발사 나딕게임즈는 서울 강남역 등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도시를 게임 속에 그대로 구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등장인물의 캐릭터 성을 살려 이야기의 짜임새를 높인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

 

한편 두 작품의 첫 맞대결의 무대인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은 약 4조7000억원(한국콘텐츠진흥원 ‘2014 해외콘텐츠시장동향조사’ 보고서) 규모이며, 매년 일본게임산업 동향과 전망을 조사하는 엔터브레인은 ‘2013 패미통 게임백서’를 통해 온라인게임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한 거대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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