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가 1월 22일 모바일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실시간 개입’ 콘텐츠를 핵심으로 한 2.0 버전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공개서비스(Open Beta Test)를 시작한 풋볼데이는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40만 클럽 창단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쏠린데 이어, 12월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열며 웹에서의 인기를 모바일로 견인한 바 있다.

이번 2.0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풋볼데이의 핵심 콘텐츠인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을 장착해 웹과 똑같이 실시간 경기 흐름을 확인하면서 ‘경기에 개입’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선수 관리 기능도 강화, ‘특수훈련’, ‘선수지정’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교체전술’, ‘운영전술’ 등의 콘텐츠를 반영해 전술 운영도 가능하도록 했다. 곧 스마트폰만으로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독자 서비스로서의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 게시판 기능’이 모바일 서비스에 얹혀졌다. 게시판 기능은 웹상에서 풋볼데이 이용자의 높은 참여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이용자 간, 이용자와 운영자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NHN엔터는 29일 자정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맞이 인생게임’ 이벤트도 연다. 풋볼데이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경기를 즐기거나 로그인만 해도 매일 축구공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축구공으로 주사위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실행결과에 따라 게임머니를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