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그레이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T'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T'는 웹소설/웹툰 '템빨' IP를 그레이게임즈가 재해석해 PC와 모바일로 개발 중인 MMORPG로, 원작 고유의 가상 현실을 기반으로 판타지와 중세 배경이 결합된 세계관에 '히든 퀘스트' 및 '히든 클래스', '서사', '크래프트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현한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T'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운영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설립된 그레이게임즈는 '템빨', '나 혼자만 레벨업', '괴력난신' 등을 연재 중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템빨' IP 게임화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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