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6 13:05:40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베일드 엑스퍼트'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오픈 챌린지 시즌2'에서 'Xeno777'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오픈 챌린지'는 '베일드 엑스퍼트'를 즐기는 15세 이상의 모든 이용자가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이번 시즌에는 21개 팀이 참여해 총 1,500만 원 상금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11월 5일 서울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전 시즌 준우승 팀인 'Xeno777'이 예선전 내내 무패 행진을 이어온 'TAKE' 팀을 만나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뒀다.
'Xeno777'의 팀장 '건희777'은 "우리 팀은 개개인이 아닌 하나라고 생각해서 우승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있을 베일드 엑스퍼트 대회에도 이 멤버 그대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팀 'Xeno777'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을 차지한 'TAKE'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3/4위 결정전에서는 전 시즌 우승팀인 '허창민여자친구구함'이 'HON F.B'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해 상금 200만 원을 차지했다.
더불어 생방송 시청자를 대상으로 승부 예측도 진행해 '넥슨캐시 3만 원'과 'VX 장우산', 'VX 장패드' 등 경품을 증정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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