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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타이탄폴: 어썰트'가 공개됐다. 넥슨이 퍼블리싱하고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파티클 시티가 개발한다. 출시일은 미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다.
'타이탄폴: 어썰트'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FPS 게임 '타이탄폴'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조종사, 타이탄(거대 로봇), 번(burn, 전장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카드) 카드를 모아 자신만의 '덱'을 구상하고 강화하며 전장에서 다른 게이머와 대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전장에 다수의 타이탄과 조종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문구에 '실시간 전략', '실시간 대전'이라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런 다수의 유닛들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게임인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클로즈 베타 테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타이탄폴: 어썰트' 페이스북 관리자는 게시글을 통해 "향후 진행될 소규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 요소를 테스트하고,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며 "넥슨,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파티클 시티는 모두 '타이탄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탄폴: 어썰트'는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되며, 아직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이메일로 최신 소식과 게임 출시에 대한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지난 2015년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타이탄폴' IP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PC 온라인게임 '타이탄폴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타이탄폴: 프론트라인'을 공개했다. 2016년 9월 공개됐던 '타이탄폴: 프론트라인'은 2017년 1월 페이스북을 통해 개발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타이탄폴: 프론트라인'의 개발 취소 소식을 알렸던 페이스북에는 현재 '타이탄폴 어썰트'의 사진과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