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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기대작 '마스터 오브 오리온' 정식 출시
작성자 김태만
2016.08.26 14:03
조회  853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26일, 자사가 리메이크한 고전 명작 SF 전략 게임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4X(eXplore/탐험, eXpand/확장, eXploit/개발, eXterminate/섬멸)' 스타일 게임의 시초가 된 게임으로 많은 올드 게임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고유한 특성을 지닌 종족들이 활동하는 거대한 은하계에서 외교, 탐험, 전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승리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할 때마다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메이크 작업을 맡은 워게이밍의 개발사 지원 플랫폼 WG Labs와 아르헨티나 개발사 NGD 스튜디오는 원작 고유의 특징들은 유지하면서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개선시켰으며 새로운 시각효과나 마크 해밀, 앨런 튜딕, 마이클 돈 등 유명 배우와 성우의 음성, 신규 종족, 실시간 전투 등을 더해 재미를 높였다. 또한 '앞서 해보기' 기간 동안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내의 모든 요소들을 하나 하나 재검토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일반판과 콜렉터스 에디션, 두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다양한 개선 사항들과 함께 원작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반판은 32,000원이며 디지털 원화집,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 원작의 복고풍 함대 스킨, 콜렉터스 에디션 전용 종족인 ‘테란 카네이트’ 등의 사은품이 제공되는 콜렉터스 에디션은 54,000원이다.

 
또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구매한 뒤 워게이밍 계정을 연결하면 전설적인 실시간 전략 게임 '토탈 어나힐레이션'이 무료로 지급된다. 유명 개발자인 크리스 테일러와 론 길버트가 제작한 '토탈 어나힐레이션'은 역대 만들어진 실시간 시뮬레이션 게임 중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 메인 메뉴의 설정에서 워게이밍 계정을 연결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지급된다.

 
워게이밍 빅터 키슬리 CEO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영향을 받은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리메이크해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어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이번 작업에서 많은 영감과 큰 보람을 느꼈다"며 "모든 과정을 함께 해 준 유저들의 도움 덕에 WG Labs와 NGD 스튜디오가 특유의 플레이 요소들을 새로운 콘텐츠와 멋진 그래픽과 함께 되살려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masteroforion.asia/ko)를 통해 게임 관련 최신 소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워게이밍, 기대작 '마스터 오브 오리온' 정식 출시

베타뉴스 김태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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