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는 5일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워게이밍넷 리그(Wargaming.net League, 이하 WGL) 2016-2017’ 골드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즌1은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며, 각 지역별 대표들이 맞붙는 ‘럼블(Rumble)’ 대회는 11월과 12월, 그리고 뒤이어 시즌2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 최강의 선수들이 실력을 뽐내고 타 지역 선수들과 겨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럼블’ 대회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챌린저 럼블(Challenger Rumble)’에서는 현 세계 챔피언 소속 지역인 CIS 지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북미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상위 2개 팀, 와일드카드 2개 팀이 더해져 총 8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챌린저 럼블’의 상위 2개 팀은 이후 ‘챔피언 럼블(Champions Rumble)에 진출해 세계 챔피언 및 챔피언 소속 지역의 추가 출전 팀과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