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가 리메이크한 고전 명작 SF 전략 게임 '마스터 오브 오리온(Master of Orion)'의 Mac OS X 버전 콜렉터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Mac OS X에서도 콜렉터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앞서 해보기’를 통해 최신 기술로 리메이크된 4X 게임의 전설이자 고전 명작 SF 전략 게임인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미리 즐길 수 있다.
 

현재 버전에서는 군락의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클락콘(Klackon)', 기술력이 뛰어난 '메클라르(Meklar)'를 비롯해 콜렉터스 에디션 구매를 통해서 선택할 수 있는 무자비한 종족 '테란(Terran)'까지 총 9개의 종족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기술', '총점', '정복', '정치' 등 4가지 조건을 달성해 게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의 Mac OS X 버전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 PvP 전투를 벌이거나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 AI를 상대하여 승리하고 은하계를 정복하기 위해 군사, 경제, 정치 등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야 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거대한 은하계를 누비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은하계 무작위 배정, 종족 커스텀 설정,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뛰어난 AI 등이 실제 우주의 은하계 수만큼이나 많은 가능성을 만들어 내며 재미를 선사한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에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았던 배우 마크 해밀(Mark Hamill), 유명 성우 트로이 베이커(Troy Baker) 등의 스타들이 유저들의 동료나 적이 들려주는 목소리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 Mac OS X 버전의 콜렉터스 에디션 구매자들에게는 ‘앞서 해보기’로 게임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마스터 오브 오리온’ 원작 3부작, 전용 종족인 ‘테란’, 디지털 원화집 등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의 WG Labs와 개발사인 NGD 스튜디오는 현재 선보이고 있는 '앞서 해보기' 버전을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확보하여 향후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 콜렉터스 에디션은 스팀 스토어(http://store.steampowered.com/)와 GOG(https://www.gog.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http://masteroforion.asia/ko)를 방문하면 NGD 스튜디오의 개발진들이 그래픽과 종족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개발자 다이어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