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8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몽환의 라비 던전’과 신규 보스 몬스터 ‘서큐버스 퀸’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몽환의 라비 던전’은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최고 난이도 콘텐츠로, 전설을 따라 가까스로 찾은 ‘투아하 데 다난’의 신성한 고대 지하 수도원이라는 설정의 던전이다.
특히 ‘서큐버스 퀸’의 환영(幻影)으로 인해 던전 안에서 아이템을 통한 행동불능 상태 탈출이 불가능해, 반드시 동료의 도움을 받아야만 부활할 수 있는 등 극한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신규 몬스터 ‘베이비 서큐버스’ ‘석상 가고일’ 중간 보스 몬스터 ‘네크로맨서 스켈레톤’을 비롯해 다채로운 퍼즐 요소를 추가했고, 던전 보상으로 ‘베이비 서큐버스 드레스’ ‘서큐버스의 날개’ ‘태양과 달의 검’ 등 신규 인챈트 3종 등을 더했다.
‘서큐버스 퀸’은 환영 능력을 활용해 상대를 유혹한다는 콘셉트의 보스 몬스터로, 임의의 지점으로 순간이동 해 사방에 화염구를 뿜는 ‘플레임 스핀’, 환상으로 유혹해 공격하는 ‘스위트 일루전’, 공중에 날아올라 불덩이를 떨어뜨려 광범위 피해를 주는 ‘퀸즈 메테오’ 등 다양한 공격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신규 던전과 보스 몬스터 추가를 기념해 3월 3일까지 환생 또는 ‘드레스룸’을 통해 외형을 무료로 변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마비노기 ‘몽환의 라비 던전’ 및 ‘서큐버스 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