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의 도움을 받아 '타이탄 온라인'의 서비스 재개를 결정하고,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타이탄 온라인'은 지난 2011년 국내 서비스 종료 이후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서 서비스를 유지. 특히 말레이시아 서버를 통해 국내 다수의 유저들이 활동 중이며, 해외 서버 이용자들은 이야소프트에 국내 서비스재개 요청을 지속적으로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야소프트은 지속적인 국내 팬들의 요청에 서비스 오픈 방법을 찾던 중 게임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텐스푼'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텐스푼'은 국내 최초 게임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타이탄리턴즈'는 텐스푼에서 게임 QA전문가들을 통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새롭게 변모중이다.

이야소프트 타이탄리턴즈 개발자는 "타이탄리턴즈를 최신 MMORPG 트렌드에 맞게 개선했다"며, "앞으로 QA전문가들을 통해 정확한 오류 수정, 서포터즈 운영 및 SNS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유저들과 함께 성장하는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타이탄리턴즈는 중원에 나타난 마왕의 부하들로부터 이계와 중원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벌어지는 전쟁을 그린 무협 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 호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