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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앳모스피어’와 ‘팀유로’ 3위 올라
작성자 최낙균
2013.07.30 22:59
조회  715

 

7월 29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 3, 4위전에서 여성부 ‘앳모스피어(atmosphere)’와 일반부 ‘팀 유로(Team.Euro)’가 승리를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여성부 경기는 이번 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앳모스피어와 윈윈(win^win)의 열 띈 경합이 펼쳐졌다. 1세트 시작과 동시에 속공으로 상대를 압박한 앳모스피어는 박예지 선수의 4킬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6대 2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이후 2세트에서도 앳모스피어는 소영애와 이민지, 박예지 선수로 이어진 환상적인 팀 호흡을 선보이며 4대 1로 전반전을 이끌었지만, 후반전 골든 라운드까지 이어진 윈윈의 매서운 반격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6대 5로 승리해 3위를 확정 지었다.


일반부 경기는 초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팀유로’가 신예 갈라클랜(galaclan)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팀유로는 제 3보급창고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전반전을 5대 0으로 제압,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후반전에서 갈라클랜이 3라운드를 연거푸 승리하며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4라운드를 내주면서 팀유로가 6대 3으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는 갈라클랜이 전반전 4라운드를 연속으로 승리하면서 1세트의 패배를 설욕하는 듯 했으나 전반 마지막 라운드에서 팀유로 임준영 선수의 변칙적인 역공이 분위기 반전을 일으켰다, 결국 팀유로가 후반전 5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며 6대 4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앳모스피어와 팀유로는 이번 시즌의 3위를 기록, 각각 500만 원과 1,5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대회 4강에 속한 팀들에게는 챔피언스리그 윈터 시즌의 시드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오는 8월 5일에는 일반부 ‘인트로스펙션(instropection)’과 ‘퍼스트제너레이션(1st Generation)’, 여성부 ‘자각몽’과 ‘퍼스트제너레이션(1st Generation)’이 최종 우승 타이틀과 함께 각각 1억 원과 3,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대망의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날 경기는 서든어택 여름 업데이트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신세경이 참석해 시상에 나설 예정이다.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8월 5일 월요일 오후 6시 10분 곰TV와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포츠원을 통해서 생중계되며, 경기는 다음 tv팟, 아프리카 TV, pooq(푹)에서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퓨즈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앳모스피어’와 ‘팀유로’ 3위 올라

퓨즈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앳모스피어’와 ‘팀유로’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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