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삼국지의 후속작이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 돌입하며 국내 서비스 행보를 개시했다.

모바일 및 웹게임 전문 개발사 간드로메다는 대작 웹게임 ‘웹삼국지2’가 콘텐츠 최종 점검을 위한 FGT를 2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웹삼국지는 서비스 기간 3년, 전세계 1,000만 유저, 한국 누적가입자 70만 명, 최대 동시접속자 2만 명을 기록한 게임이다.

웹삼국지의 정식 후속작인 웹삼국지2에는 정통 삼국지의 방대한 시나리오를 총 40장에 걸쳐 담은 ‘시나리오 모드’와 호쾌한 전투를 지원하는 점령전 및 PVP, 웹삼국지의 백미 명장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등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이 대거 추가됐다.

간드로메다 관계자는 내부 테스트 결과, 방대한 ‘시나리오 모드’로 정통 삼국지의 참 맛이 잘 베여있는 등 전작의 완성도를 월등히 뛰어넘었다는 게 중론”이라며 “이번 FGT를 통해 한국 유저 안목에 맞는 최적화된 게임성을 확보하여 전작 웹삼국지의 신화를 능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FGT는 최적의 게임성, 안정성의 3대 목표를 잡고 연령별, 직업별로 엄선한 100여명의 전문가 그룹에 의한 집중 테스트로 진행된다.

간드로메다는 이번 FGT 결과를 보고 클로즈 베타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