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에이티게임이 운영하는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플러스(이하 파트너샵플러스)가 4월 26일부터 공식 중고 PS4 서비스를 운영한다.

'파트너샵플러스 공식 중고 PS4' 서비스는 PS4 중고 제품을 매입 및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중고 PS4 제품을 거래할 때 소비자들이 느꼈던 불명확한 매입가, 불확실한 제품성능 및 상태 등에의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너샵플러스를 통해 PS4를 매각하고 싶다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 후, 매장과 일정을 조율하여 PS4를 전달하면 된다. 이후 접수 매장에서는 전문 검수프로그램을 이용해 해당 PS4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매입 가격을 안내하는데, 고객은 그에 따라 최종 매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매각이 진행될 경우 금액은 파트너샵플러스 온-오프라인에서 통합으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지급된다.

'파트너샵플러스 공식 중고 PS4' 서비스를 통해 중고 PS4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중고 제품임에도 60일 무상 A/S가 가능하며, 구매 시 파트너샵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북이 함께 증정된다.

에이티게임 서비스 담당자는 "중고제품 거래 시 소비자들이 겪었던 불안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장된 중고 거래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다. 이번 기회에 PS5 출시로 인해 잠자고 있는 PS4를 깨워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샵플러스 공식 중고 PS4'는 4월 26일 전국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5월 말 경부터 에이티게임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거래도 예정되어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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