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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 PC방, 강령술사 추가한 '디아블로3' 순위 상승
작성자 서삼광
2017.07.05 14:42
조회  973
6월 마지막 주 PC방, 강령술사 추가한 '디아블로3' 순위 상승 :::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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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 : 2017.07.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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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 PC방, 강령술사 추가한 '디아블로3' 순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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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14:42:39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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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가 새 캐릭터 ‘강령술사’를 추가했다. 덕분에 PC방 순위와 점유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6월 26일부터 2일까지) 사용량 집계결과 ‘디아블로3’는 점유율 1.91%로 9위에 랭크됐다. 사용시간과 점유율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디아블로3’의 확장팩 ‘강령술사의 귀환’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캐릭터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이 PC방으로 몰려, 순위 상승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6월 마지막 주 PC방, 강령술사 추가한 '디아블로3' 순위 상승

하지만 확장팩 출시로 새 시즌 시작이 지연되고, 신규 아이템 착용 버그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등 불협화음도 일고 있다.

이 기간 인기순위 1위부터 6위까지는 전주와 변동 없이 고요했다. 1위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점유율 32.66%를 과시했다. 이어 ‘오버워치’가 21.99%로 2위, ‘피파온라인3’와 ‘서든어택’이 각각 점유율 8.27%와 5.05%로 3~4위를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점유율 3.58%로 전주와 같은 5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어 라이벌인 ‘던전앤파이터’가 점유율 3.33%로 6위에 랭크돼 바짝 추격 중이다. 특히 두 작품은 각각 리마스터 버전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다가올 여름방학 특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6월 마지막 주 PC방, 강령술사 추가한 '디아블로3' 순위 상승

▲사진출처=게임트릭스 갈무리

7위부터 10위까지는 순위변동이 잦았다. 먼저 ‘메이플스토리’는 모험가 스킬 개편과 신규 스킬 추가로 이용자를 PC방에 불러 모았다. 점유율은 2.87%로 올랐으며 순위도 한 단계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주 7위였던 ‘블레이드앤소울’은 8위로 떨어졌다.

‘디아블로3’의 상위권 진입으로 ‘리니지’와 중위권 작품 일부가 피해를 봤다.

먼저 ‘리니지’는 ‘디아블로3’의 등장으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해 10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1.36%로 전주 1.42%에서 소폭 하락했다. 상위권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비한 변화지만 경쟁상대의 점유율 상승이 가팔라 피해를 봤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히어로즈오브더스톰’도 순위가 한 단계씩 하락해 11위와 12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각각 1.24%와 0.94%다.

이밖에 ‘아이온’과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순위가 한 단계씩 올랐다. 이는 전주 14위에서 16위로 추락한 ‘워크래프트3’의 빈자리를 메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