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슈퍼마리오 3D 랜드'와 관련해 방한했던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가 FPS 타이틀 장르와 관련해 언급, 화제가 되고 있다.
미야모토 전무는 지난 주 열렸던 E3 2012 중 해외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FPS 장르 개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FPS 구조는 매우 흥미롭다. 3D 공간에서 유저가 환경을 탐색하거나 하는데 몰입할 수 있는 장르"라며 "사실 FPS 장르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지만, 개발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유저들은 미야모토 전무의 발언에 대해 "닌텐도가 발매한 타이틀 중 메트로이드가 이와 비슷한 시도를 했는데, 여기에 접목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트로이드'는 닌텐도와 레트로가 함께 개발한 게임으로, 시리즈 중 '메트로이드 프라임'은 2D였던 게임을 최초로 1인칭 3D 시점으로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