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오버워치 자유 경쟁전 기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언리미티드’가 6월 7일 개막, 4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본 대회는 WDG가 제작 및 주관하고 블리자드가 후원하며, 매주 월, 화요일 양일간 오버워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

오버워치 언리미티드는 오픈 테스트와 스쿨 토너먼트에 이은 3번째 오버워치 아마추어 대회다. 10대들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정착과 보는 콘텐츠로서의 e스포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신설됐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이 지급된다.

6월 7일부터 15일까지는 조별 리그 방식의 예선전이 치러진다. 언리미티드 예선 통과 일반팀과 스쿨 토너먼트 최강팀 외에도 전직 오버워치 리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초청팀 등 총 12개 팀이 4개 조로 편성돼 자웅을 겨룬다. 각 조 상위 2팀은 6월 21일 시작하는 본선 8강에 진출한다.

개막전은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 ‘현유이선’ 팀이 맞붙는다. 현유이선 팀은 오버워치 유명 스트리머인 말카디아가 창설한 팀으로, 오버워치 국가대표 출신 ‘Fl0w3R’ 황연오, ‘Ark’ 홍연준 등을 영입하여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다. 해당 매치는 6월 7일 오후 6시 개막전 종료 후 7시부터 중계되며, 생중계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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