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결말을 장식할 10.2.7 콘텐츠 업데이트 '검은 심장'을 곧 공개 테스트 서버에 공개한다.

검은 심장은 용군단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향후 여러 확장팩에 걸쳐 전개되는 세계혼 서사시의 첫 번째 장이자 올 하반기에 공개될 다음 확장팩 '내부 전쟁' 스토리의 시작을 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10.2.6 업데이트에서 개발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믹스: 판다리아의 안개'를 소개한다. PvE에 집중한 콘텐츠로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 새로운 요소를 가미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지역과 몬스터, 퀘스트, 보상이 개편되어 1~70 레벨링을 더욱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모든 던전 및 공격대 이용이 가능하다. 10 레벨부터 옥룡사를 기점으로 일반 난이도 던전에 입장할 수 있으며, 레벨이 오를수록 새로운 던전이 개방되고, 60 레벨부터 영웅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35~70 레벨은 공격대를 공격대 찾기 및 일반 난이도로 도전할 수 있고, 70 레벨에는 영웅 난이도가 개방된다.

장비 아이템 시스템도 개편되어, 모든 레벨 구간에서 각종 경로(퀘스트, 상자, 몬스터, 우두머리)를 통해 강력한 장비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약탈폭풍과 마찬가지로 용군단 클라이언트에서 본편과 분리된 상태로 선보이며, 체험 계정을 통해 최대 20 레벨까지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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