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디스커버리 시즌 3단계'를 적용했다.

디스커버리 시즌 3단계에서는 레벨 상한이 50으로 증가하고, 새로운 지역과 공격대를 정복할 수 있다.

새로운 50레벨 공격대이자 디스커버리 시즌에서 선보이는 첫 20인 공격대인 가라앉은 사원(아탈학카르 신전)에서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무장한 8명의 우두머리와 대범한 전투를 벌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야외 PVE인 악몽 침공지에서는 잿빛 골짜기, 그늘숲, 동부 내륙지, 페랄라스에 있는 신비한 꿈의 차원문과 가라앉은 사원 공격대 사이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에메랄드 감시자 평판을 얻으면 새로운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직업별로 최대 6종의 새로운 룬도 발견할 수 있으며 레벨링 과정에서 해제되는 추가 능력과 룬을 결합해 실험 정신을 발휘할 수 있다.

신규 PVP보상도 추가된다. 플레이어 간 전투 등급이 5에서 7로 증가하며, 새로운 플레이어 간 전투 직업 세트를 포함한 보상이 새롭게 추가된다. 지난 2단계에서 적용된 플레이어 간 전투 핏빛 달 보상이 50레벨로 업데이트되며, 신규 화폐를 수집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스커버리 시즌에 뒤늦게 뛰어든 플레이어와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들 모두에게 발견자의 기쁨 경험치 획득량 증가 강화 효과가 영구적으로 적용, 39레벨 구간까지 경험치 획득량이 100% 증가하며 40에서 49레벨 구간에서는 경험치 획득량이 50%만큼 증가해 출발이 늦었을지라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