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킹(King)은 자사의 대표 퍼즐게임인 ‘캔디크러쉬소다(Candy Crush Soda)’ 한국 런칭 캠페인이 세계적인 마케팅 어워드인 에피어워드(Effie Awards) 화장품 및 일용 소비재 부분 다윗 대 골리앗(David vs Goliath)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한국 에피어워드가 시행된 이후 모바일 게임사가 상을 받은 것은 킹이 최초이다.
킹의 캔디크러쉬소다 캠페인이 수상한 ‘다윗 대 골리앗 부문(David vs Goliath)’은 소규모 신규 브랜드 마케팅 분야를 심사 대상으로 하며 소규모 혹은 새로운 브랜드를 위한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캔디크러쉬소다 한국 런칭 캠페인은 작년 2015년 3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내 삶의 스윗 소다’라는 공식 슬로건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예능인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속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지향점을 강조했고, 소비자 공감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피어워드(http://www.effie.kr/)는 1968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초의 마케팅 어워드로, 마케팅 효과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심사 및 평가한다. 결과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도 함께 심사하며 캠페인이 실질적으로 마케팅 결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한다. 현재 전 세계 40 개국에서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중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