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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3, 'e스포츠 축구 월드컵' 가능성 열었다
작성자 김태만
2015.11.17 18:01
조회  590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Spearhead, 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FIFA 온라인 3)’의 첫 공식 국제e스포츠대회 ‘EA SPORTS FIFA ONLINE 3 Asian Cup 2015(이하 FIFA 온라인 3 아시안컵)’가 좌석 매진과 높은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FIFA 온라인 3 아시안컵’은 한국,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7개국이 출전한 총 상금 30만 달러(약 3억 4천만 원)의 국제e스포츠대회로, ‘FIFA 온라인 3’로 펼쳐지는 첫 국가 대항전이란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서 사전 판매된 현장 관람권 2천여 매는 1주 만에 동났고, 대회 기간 ‘FIFA 온라인 3’ 홈페이지로 송출된 생방송은 전(全)일 동시시청자수 10만 이상(최고 12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흥행을 거뒀다.

 
현장 관객도 평소 보기 힘든 한국과 해외팀 간의 자존심 대결에 열성적인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특히 중국, 태국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해외팀이 기대 이상 선전하며 매 승부를 박빙으로 만들었다.

 
한국(B팀)은 양진협, 장동훈 등 국내 리그 우승을 경험한 실력파 선수를 앞세워 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했으나,  결승 상대 중국에게 접전 끝 2대3(세트스코어)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에게는 상금 9만 달러(약 1억 원)가 수여됐다.

 
한편, e스포츠경기 외에 ‘시크릿’, ‘원더걸스’, ‘제시’ 등 인기 걸그룹과 가수가 경기장을 방문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했다.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에서는 ‘FIFA 온라인 3 아시안컵 2015’ 한국전 ‘다시 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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