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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워커홀릭’은 칭찬의 말”
작성자 서삼광
2015.07.15 18:59
조회  823

방준혁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의장이 ‘워커홀릭’이라는 업계의 평가를 두고 칭찬의 말로 새기고 있다며 15일 서울시 구로동 지밸리컨벤션홀에서 열린 ‘NTP 2015’에서 말했다.


방 의장은 “아마 술자리에서 게임산업과 출시될 신작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기 때문에 ‘워커홀릭’이라 평가하는 것 같다”며 “나도 술자리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군대이야기나 축구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싶다”고 농을 건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 “‘워커홀릭’은 칭찬의 말”


그는 이어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좀 더 게임과 개발에 집중하는 환경이 조성되야 한다고 역설했다. 게임이 재미있으려면 만드는 사람들이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놔야 함은 물론, 많은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시장 트렌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과정을 스스로 실천하기 위해 게임에 대한 진척상황과 결과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힘들었던 넷마블을 일으켜 세운 원동력 이었다는 것이다.


방 의장은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생각보다 게임을 하는 시간이 적다”며 “경영자들이 모든 게임을 챙길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많은 게임을 직접해보고 관리하는 것이 품질을 올리는데 기본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원칙을 스스로 지키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워커홀릭’으로 보이는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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