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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버전 '파이널 판타지7' 3분기 출시... 국내 서비스는 액토즈가?
작성자 서삼광
2015.06.18 10:04
조회  869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 판타지7’의 iOS 버전을 오는 3분기 중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작품의 국내 출시를 어느 업체가 담당하게 될지 화제다. 숨은 팬들을 대거 보유한 작품이고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도도 높은 작품이라 서비스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는 액토즈게임즈(이하 액토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모바일버전으로 재탄생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6작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국내 버전은 깔끔한 현지화와 무난한 가격책정으로 큰 탈 없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실적이 있어 ‘파이널 판타지7’도 액토즈의 손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
 

그 밖에도 국내에 카드게임 열풍을 몰고 온 모바일 카드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와 최근 출시한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국내 흥행 성적표도 액토즈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들은 스퀘어에닉스가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작품들로 액토즈가 서비스를 담당했다.
 

‘파이널 판타지14’를 액토즈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것도 ‘파이널 판타지7’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는 ‘파이널 판타지14’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했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을 어필해 작품을 확보했다는 후문.
 

액토즈 측은 이에 대해 아직 확정된 사항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발표된 소식이고 접촉도 없어 밝힐만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넥슨도 물망에 오른다. 넥슨은 스퀘어에닉스와 손잡고 ‘파이널 판타지11’ 모바일게임을 개발한다고 지난 3월 밝혔다. 스퀘어에닉스와 직통채널이 열려있는 만큼 ‘파이널 판타지7’을 확보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는 것.
 

특히 넥슨은 최근 해외시장에서 활약하는 게임을 국내에 선보이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어,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파이널 판타지7’에 큰 배팅을 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스퀘어에닉스는 최근 E3 컨퍼런스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7’의 리메이크 버전을 ‘플레이스테이션4’로 선행발매하며, 이와 함께 iOS 버전을 올 여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iOS 버전은 PC판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안드로이드OS 버전 소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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