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상의 이름짓기 놀이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에서도 이름짓기 놀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아이온'의 페렌토 서버 천족 유저인 '전투보라' 유저가 만든 이른바 '아이온식 이름짓기'가 유저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활한 먹튀의 왕','‘용감한 군단장과 함께 인던을', '섹시한 크로메데에게 쫓기는 남자' 등 게임의 특징과 재미를 공감이 가게 표현하는 아이온식 이름짓기는 현재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2,3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 GBC 신민균 상무는 "아이온식 이름짓기 놀이는 단순히 이름만 만들어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름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아이온의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자신만의 얼굴과 체형 등 색다른 분위기의 아바타를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즐거운 이름짓기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