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개최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SWC2023) 월드 파이널에서 중국의 'LEST'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LEST'에게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500만 원)와 'SWC2023' 우승 트로피가 수여됐다.

SWC는 2017년부터 올해로 7회째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간 예선과 지역컵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월드 파이널을 통해 세계 최강자를 선발하고 올해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태국어 등 총 13개 언어의 해설로 생중계됐으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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