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4 08:45:50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하는 '나이트 크로우'가 2023년 신규 IP 게임 중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 등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한 국내 첫 MMORPG이며, 현재까지도 언리얼 엔진5로 개발해 출시한 MMORPG는 국내에서 '나이트 크로우'가 유일해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언리얼 엔진5를 이용해 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세밀한 개체 질감 표현, 낮과 밤 시간에 따른 환경 변화 등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나이트 크로우'는 신규 IP 게임으로, 판타지와 실제 역사 속 요소를 결합해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유럽을배경으로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기존 MMORPG가 빠른 전투 속도, 화려한 스킬 연출을 강조했다면, '나이트 크로우'는 과도한 부분을 덜어내고 현실적인 액션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나이트 크로우'만의 차별화 포인트인 글라이더 액션을 통해 하늘과 땅을 누비며 입체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대중성 면에서는 2023년 신작 게임 중 단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4월 27일 출시 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출시 5개월 만인 9월에는 누적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도 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어 게임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국민, 전문가 투표 결과를 등을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부문별 후보작을 살펴보면,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이 포함된 본상에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나이트 크로우', '데이브 더 다이버',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버소울', '워헤이븐',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프라시아 전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기게임상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 '디아블로 4',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버소울', '칼리스토 프로토콜',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트릭컬 리바이브', '프리시톤테일M' 등이 포함됐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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