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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과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스타크래프트가 올 여름 선보인다. 바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아이러브스타크래프트 행사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기반으로 하며 △4K UHD 해상도 △한국어를 비롯한 13개국 언어 지원 △다양한 애드온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별도의 판매가 아닌 구매 옵션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블리자드가 최근 판매를 중단한 ‘스타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의 1.18 패치 진행과 동시에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에 패키지를 샀던 구매자 및 PC방에 대한 대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대표 겸 공동설립자는 “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워의 그래픽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현대화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 게임플레이는 잘 보전했다. 많은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