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뉴스
전체 > 게임뉴스 > 게임뉴스
연말연시, 문명온라인으로 세계 명승고적 여행 떠나볼까
작성자 서삼광
2015.12.08 15:22
조회  622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세계 여러 국가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원하는 대표적인 여가활동이기 때문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처럼 직접 걸어서 명승고적을 방문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 하지만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한 해외여행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이를 대신해 게임 속에서도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명승고적을 방문해 보는 것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공개 테스트(OBT)가 진행 중인 엑스엘게임즈의 ‘문명 온라인’과 함께 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수많은 명승고적을 방문할 수 있다. 마우스와 키보드, 게임이 설치된 컴퓨터와 이용자를 대신해 세계를 탐험할 캐릭터만 있으면 준비는 끝난다.

인류의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문명온라인’에는 인류가 건축한 수많은 ‘불가사의’와 함께 관광지로 유명한 자연환경 등 숨겨진 요소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우유니 소금 사막’이다.

연말연시, 문명온라인으로 세계 명승고적 여행 떠나볼까

▲게임으로 구현된 유우니 소금 사막(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우유니 소금 사막’은 중부 안데스 산지의 고원 지대인 알티플라노(Altiplano) 남부에 형성된 소금 호수다. 이 호수는 염도가 높아 푸르른 하늘을 고스란히 비추는 자연이 만든 가장 거대한 거울로 불리곤 한다.

무협지에서나 보던 기암괴석을 품은 ‘장가계’도 ‘문명온라인’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을 기다린다.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친숙한 ‘장가계’는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곳으로, 하늘이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돌산이 빽빽이 들어찬 경관으로 신선들이 사는 곳으로 묘사되곤 한다.

연말연시, 문명온라인으로 세계 명승고적 여행 떠나볼까

▲신선이 살 것 같은 장가계(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배를 타고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다 보면 3000여 개의 섬들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조화를 이룬 ‘하롱베이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지역도 만날 수 있다.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이 일품인 곳인 만큼 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이 촬영된 바 있으며, 석회암 카르스트지형이 만들어내는 섬의 모양은 지켜보는 장소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연말연시, 문명온라인으로 세계 명승고적 여행 떠나볼까

▲하롱베이(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문명온라인’의 탐험으로 위대한 자연을 구경했다면, 이용자의 손으로 직접 관광명소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게임 속에서는 ‘불가사의(원더)’로 칭해지는 이 건물들은 저마다 다양한 강화혜택(버프)을 주는 만큼 도시의 미관은 물론 이용자가 선택한 문명에도 큰 도움을 준다.

‘문명온라인’에 등장하는 불가사의는 대부분 각 문명을 대표하는 건축기술과 과학력이 집대성한 건물들이다. 건축 가능한 불가사의는 크게 군사와 문화 건물로 나뉜다.

▲불가사의는 문화승리를 위한 조건이기도 하다(영상출처=공식 홈페이지)

군사 대도시에서 건설할 수 있는 군사 불가사의 건물은 △스톤헨지 △콜로서스 △피라미드 △콜로세움 △치첸이차 △앙코르와트 △자금성 △부란덴부르크 문 △타지마할 △국가정보국 △펜타곤 등이다.

문화 대도시에서는 △대도서관 △영웅 서사시 △옥스포드 대학교 △대보은사 △노트르담 △시스티나 성당 △루브르 박물관 △노이반슈타인 성 △에펠탑 △빅벤 △자유의 여신상△ 오페라 하우스 △UN 총국 등이다.

단, 이 건물들을 짓기 위해서는 건축하고자 하는 건물의 특징과 맞는 도시로 발전시켜야 하며, 레벨을 10까지 올려야 한다. 또 문명의 다른 이용자들과 협의해 승리를 위한 불가사의를 지어야 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연말연시, 문명온라인으로 세계 명승고적 여행 떠나볼까

좋아요아이콘
댓글 작성
오른쪽화살표
Family
  • 게임세상
  • 게임세상 위키
  • 뿅뿅 오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