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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과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MMORPG ‘의천도룡기 for kakao’에 최대 레벨을 확장하고 공성전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성전은 소설의 주무대인 양양성에서 진행된다. 양양성 공성전은 공성 경매를 통해서 낙찰된 2개 방파, 수비 60명, 공격 70명 등 총 130명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공성 경매는 상위 10개 방파만 입찰 가능하다.
공격 측은 공성 시간 동안 성문, 병기창고, 군량창고, 장경각 등 구조물을 파괴하고 최종적으로 수비 측의 모든 자원을 약탈하면 승리한다. 수성 측과 공성 측은 동맹 방파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승리한 방파는 4000 귀속 금화가 들어 있는 성주보물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또, 새롭게 최대 레벨이 120으로 확장됐으며, 더 높아진 난이도의 공격대 던전 ‘격전오행기’와 장비 던전 ‘금강복마권’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게임 속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서사, 영웅 던전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능력을 한층 강력하게 해주는 독문병기가 추가됐다. 독문병기는 의천검, 도룡보도 등 신기처럼 속성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110레벨 이상 이용자만 제작할 수 있으며, 재료는 보물창고와 공성전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보물창고는 양양성을 통해서 진입할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로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적들이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