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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탑’을 정복할 수 있을까? CBT로 본 ‘리니지 이터널’ 콘텐츠
작성자 서삼광
2016.12.02 19:00
조회  580

‘리니지 이터널’이 지난 30일 닷새간 진행될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리니지 이터널’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의 정식 후속작으로 개발한 온라인 MMORPG다. 쿼터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전투와 고품질 그래픽, 원작을 계승한 독특한 캐릭터와 육성 시스템이 강점이다. 이중 CBT서 선보일 콘텐츠는 △이터널과 육성 시스템 △임무 △협동 이벤트 △던전 등으로 결정됐다.

이터널은 이용자의 분신인 13종의 캐릭터다. 이용자는 수집한 영웅 4명을 선발대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이터널은 언제든 교체할 수 있으며, 수집-육성의 폭이 넓어질수록 난관을 돌파하기도 쉬워진다. 각 이터널은 특징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터널마다 보석을 통한 육성이 가능하다.

‘오만의 탑’을 정복할 수 있을까? CBT로 본 ‘리니지 이터널’ 콘텐츠

▲말하는 섬 선착장

임무는 일종의 퀘스트다. ‘이터널’의 퀘스트 시스템은 사용자의 상황과 위치한 지역 설정에 맞게 부여된다. 퀘스트는 핵심 이야기를 품은 ‘알베르트 연대기’, 모험 지역의 색을 담은 ‘지역 임무’, 이동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저항군 임무’, 가이드 퀘스트에 가까운 ‘특별 임무’와 ‘던전 임무’ 등으로 구분된다.

이중 ‘이터널 연대기’는 이터널의 숨겨진 과거를 시나리오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컷신과 던전 플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핵심 콘텐츠다.

협동 이벤트도 즐길거리다. 이용자는 필드를 탐험하며 10인 또는 40인이 함께 완수해야 하는 임무가 실시간으로 주어진다. 참가자는 기여도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유용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오만의 탑’을 정복할 수 있을까? CBT로 본 ‘리니지 이터널’ 콘텐츠

▲비명의 채석장

모험과 아이템 수집(파밍)의 장인 던전은 봉인던전-에픽던전(비명의 채석장)-오만의 탑 3종이 공개됐다. 봉인던전은 4인 파티로 도전하는 기본 던전으로 ‘광기의 미궁’ ‘금지된 묘역’ ‘타오라의 산실’ 3종이 CBT버전에 담겨 다양한 이야기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에픽던전 ‘비명의 채석장’은 200여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입장해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필드형 던전이다. 이곳은 대전(PK)이 가능해 강력한 몬스터 뿐 아니라 다른 이용자의 공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종 보스는 ‘베히모스’로, 처치에 성공하면 던전이 승급돼 더 높은 난이도와 구성으로 변경된다.

‘오만의 탑’은 4개의 이터널을 동시에 조작해 난관을 돌파하는 일종의 도전과제를 품은 던전이다. 또, ‘다이나믹 던전 시스템’이 도입돼 ‘사멸의 가호’가 적용된 한정된 시간만 탐험할 수 있다. 각 층은 지형과 몬스터, 클리어 조건이 무작위로 변화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오만의 탑’을 정복할 수 있을까? CBT로 본 ‘리니지 이터널’ 콘텐츠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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