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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어 ‘유니티 로드쇼 2016’ 개막
작성자 서삼광
2016.10.20 12:13
조회  573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20일 '유니티 로드쇼 2016'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유니티 로드쇼'는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개발자 200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유니티 측은 올해 행사에서 최신 엔진 및 개발팁 소개를 넘어 다채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VR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개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방법, 예술-영화 등 비게임 콘텐츠 개발, 그리고 수익화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연을 연다. 연단에는 유니티 필드 엔지니어와 에반젤리스트는 물론, 스마일게이트, 와이디온라인, 피앤아이시스템 등 국내 유명 업체 담당자들이 선다.

VR 세션은 실제 개발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방식에 초점이 맞춰진다. 유니티 김인성 엔지니어와 오지현 엔지니어는 VR 콘텐츠 개발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멀미 증상과 UI/UX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트러블슈팅 가이드를 제공하고, 실제 발생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비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예술 및 영화 콘텐츠 개발 세션 ‘유니티, 게임에서 영화로’는 유니티 엔진의 그래픽 성능을 십분 활용한 뛰어난 비주얼이 어떻게 영화 제작에 적용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어비스리움에서 배우는 성공적인 광고 수익화’ 강연은 광고 플랫폼 ‘유니티 애즈’의 활용방안을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Abyssrium)’의 서비스 사례로 소개된다.

또, 유니티 개발자들의 실력검증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공식 응시를 시작한 유니티 공인 자격 시험에 대한 상세 안내와 응시요령이 ‘Unity 교육사업 프로그램 소개’ 세션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개발자들을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를 살려 각 지역별 세션이 추가됐다. 대전 지역에서는 스마일게이트와 피앤아이시스템뿐 아니라 ‘갓 오브 하이스쿨’ 개발사 와이디온라인 관계자가 추가로 강연을 진행한며, 서울에서는 유니티 홍보대사인 ‘유니티 마스터즈’가 AR/VR, 테크니컬 아티스트, 아두이노(Arduino) 등 전문적인 강연도 예정됐다.

전국 투어 ‘유니티 로드쇼 2016’ 개막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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