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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네오위즈 ‘아이언사이트’, 가깝고 친근한 미래가 전장
작성자 서삼광
2016.06.10 16:11
조회  645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슈팅게임(FPS) ‘아이언사이트’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 공개 후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테스트로, 오픈형으로 진행되어 15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가능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8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10시까지는 중단 없이 계속된다.

◆전장은 가깝고 친근한 미래

[프리뷰] 네오위즈 ‘아이언사이트’, 가깝고 친근한 미래가 전장

‘아이언사이트’는 2025년 근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현존하는 무기와 미래의 무기가 공존시켜 차별화된 재미를 담았다. 포복자세, 체력 자동 회복 기능, 나이프 투척 등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요소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장 역시 주류를 이루는 대칭형 구조의 맵에서 벗어나 구조물들이 움직이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만날 수 있다.

이번 CBT는 총 5개의 게임모드, 8개의 맵이 공개됐다. 이용자는 ‘드론’부터 ‘특수 수류탄’ 다양한 부착물까지 개성 넘치는 무기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도 구축할 수 있다.

게임모드는 기존 공개된 ‘AI 팀 섬멸전’, 일반 ‘섬멸전’, ‘수색 폭파전’ 모드에, ‘지역 점령전’과 ‘근접전’이 새롭게 추가돼 총 5개의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지역 점령전’은 랜덤으로 생성되는 점령지를 점령해야 하는 모드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라운드 기반이기 때문에 매 라운드 마다 역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으며, 수시로 변경되는 목적지에 따라 치열한 전투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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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점령전’에는 5개의 점령포인트가 존재하고, 한 라운드당 한 지역씩 점령해야 하는 지역이 생성된다. 점령지에 아군이 많이 머무르고 있을수록 ‘점령 타이머’가 일정 비율로 더 빨라져 승리확률이 높아진다. 즉, 승리를 위해 점령하고 있어야 하는 절대적인 시간(15초)이 존재하는데 점령 인원 수에 따라 시간 배속이 달라지는 것이다.

점령에 성공하면 1포인트를 획득,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게 되며 목표 스코어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

‘근접전’은 근접무기만을 사용하여 적을 섬멸하는 모드다. 특히, 기존 FPS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나이프 투척 기능을 구현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칼을 꺼내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하거나, 칼로 벽을 긁는 행동을 할 수 있는 등 감성적인 부분도 고려했다.

‘근접전’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주무기, 보조무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근접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파이드론’과 ‘UVA재머’ 드론을 통해 적 플레이어를 탐색하거나 탐색을 방해할 수도 있다.

◆드론을 활용한 전략전투를 만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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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사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드론’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드론을 통해 게임 플레이가 한층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독특한 재미를 주는 높은 전장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CBT는 18종의 공격형, 전술용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

‘드론’이 강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 강력한 드론이라 할지라도 각각의 상성이 존재하고, 특정 유저들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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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장의 우위를 뒤엎을 만큼 강력한 드론은 사용 시 제한이나, 약점이 있다. 이를테면 ‘메탈리퍼’의 경우 화력이 가장 높은 드론이지만 EMP런쳐 2발이면 처치할 수 있고, 실내나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는 호출할 수 없다. 유도탄 미사일을 쏘는 ‘블레이드’는 사용 시 공중에서 전장의 모든 적을 탐지할 수 있지만 적에게도 노출 사실이 고지된다. 때문에 미리 건물 안으로 숨는 등의 행동을 통해 공격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이렇듯 상대가 어떤 드론을 쓰느냐에 따라 내가 가진 상성관계의 드론을 소환하거나 대 드론용 투척탄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도록 해 전략과 전술이 부각된다.

‘드론’은 호출 타이머가 적용되어, 일정한 시간마다 한 번씩 호출할 수 있다. 기존방식은 이용자가 적을 처치한 횟수(킬 수)에 의해 드론 호출 포인트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높은 호출 포인트를 요해 드론 활용에 어려움이 존재했었다. 이에 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전술적 가치를 높였다.

◆8종의 맵에서 펼쳐지는 전략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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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BT 버전에서 이용자는 ‘아일랜드’ ‘오션프론트’ ‘댐’ ‘마트’ ‘클라우드9’에 더해 신규맵 3종 ‘타이탄’ ‘아이언워크’ ‘에어포트’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비대칭의전장들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달라지는 재미가 존재한다. 구조물들이 움직이며 시야교란, 엄폐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용자가 직접 오브젝트들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신규맵 ‘타이탄’은 다른 맵에 비해 규모가 작고 단순한 루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중앙 집중적인 맵이다. ‘지역 점령전’의 대표 맵으로 시작과 함께 바로 전장으로 나갈 수 있어 속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이언워크’ 역시 중앙에 위치한 프레스기가 상하 이동하며 전장이 변화하는 것이 핵심인 맵이다. 프레스기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에 따라 새로운 전투 흐름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폭파, 섬멸전에 적합한 맵으로 꼽힌다.

◆성장하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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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사이트’에서는 무기도 성장개념을 갖는다. 같은 무기를 계속 쓰면서 킬(Kill) 수가 증가하거나 도전과제 달성으로 얻게 되는 무기 경험치로 무기레벨을 상승 시킬 수 있다. 레벨이 높아질 수록 다양한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다. 부착물은 각 부위마다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어 같은 총기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성능의 차이를 갖게 된다. 무기는 최대 30레벨까지 성장한다.

캐릭터 역시 성장할수록 스킬이 증가하고 다양한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다. 캐릭터 스킬은 폭발 시 데미지 감소, 조준사격 시 등에 대한 안정감 상승, 스테미너 증가 등이 있으며, 레벨이 오를수록 해당 기능들이 언락(un-lock)되는 구조이다.

다양한 부착물은 비주얼적인 요소로 꾸미기 기능에 집중되어 있고, 고유 기능이 있지만 게임 밸런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로비, 클랜 전용 콘텐츠 등에서 자신의 외형을 보며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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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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