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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타지워, 모바일시장에서 SRPG 장르의 가능성 입증
작성자 서삼광
2015.11.27 16:11
조회  969

넥슨의 신작 ‘슈퍼판타지워’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영미권에서 소프트론칭해 갈고 닦은 콘텐츠가 한국시장에서도 통해 성과로 이어졌다.

‘슈퍼판타지워’는 2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차트 14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20위권 내에 등장해 약 2주간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슈퍼판타지워’는 지난 5일 세계 153개국에 동시 출시돼 출시 하루 만에 애플앱스토어 인기 1위에 등극해 청신호를 켰다. 특히 독특한 장르로 새로운 시장을 열고, 이를 독점할 수 있다는 점은 향후 성과를 기대케 한다.

  

슈퍼판타지워, 모바일시장에서 SRPG 장르의 가능성 입증

글로벌 성과도 예열을 마치고 흥행몰이를 시작할 태세에 돌입했다.

‘슈퍼판타지워’는 지난 20일 경부터 북미와 유럽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피처드되 성과에 탄력이 붙었으며, 영미권은 물론 홍콩-싱가포르 등 중화권 시장에서도 조용히 성과를 높이고 있다.

새 장르로 시장을 개척한 작품이니 만큼, 넥슨이 열을 올리고 있는 지적재산권(IP)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은 일본 스퀘어에닉스 등을 통해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모바일게임 개발판권을 확대한 상태이며, 지난 ‘지스타 2015’에서 선보인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등을 통해 일본 게임업체들과 유명 IP 협업개발 및 개발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일본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슈퍼판타지워’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무기로 유명 IP를 보유한 일본업체들과의 제휴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넥슨은 ‘슈퍼판타지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9종(‘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과 연계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27일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계정을 생성한 이용자 중 주인공 ‘로드’ 캐릭터의 일정 레벨(5/10/15레벨)을 달성하는 유저들에게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사이퍼즈’, ‘클로저스’, ‘버블파이터’, ‘엘소드’ 등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슈퍼판타지워, 모바일시장에서 SRPG 장르의 가능성 입증

이와 함께 ‘슈퍼판타지워’에서 일일업적 완료시 보상 혜택을 추가하고, ‘골드(게임머니)’ 획득률을 대폭 상향하는 등 유저 편의성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또 12월 2일까지 모든 영웅들의 코스튬 비용을 최대 반값으로 낮추고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네프티스’ 던전을 모두 오픈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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