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로서 선데이토즈,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의 뒤를 이었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를 개발한 모바일게임 업체다. ‘블레이드’는 지난해 모바일RPG 시장을 달군 주역으로, 출시 1년만에 누적 매출 1300억원을 기록한 작품이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작품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상장을 기점으로 ‘블레이드’의 해외 진출과 신작 출시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중국, 동남아,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해외 서비스가 예고된 상태다.

특히 퍼블리셔인 4:33이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를 담당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퍼블리셔 네시삼십삼분(4:33)은 관계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10x10x1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액션스퀘어의 뒤를 이어 ‘영웅’을 개발한 썸에이지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