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뉴스
전체 > 게임뉴스 > 게임뉴스
코믹 더한 '게임 CF' 인기, 자투리 시간에 뭐하니?
작성자 김태만
2015.10.05 19:47
조회  675

넷마블게임즈의 차승원, 이병헌, 네오위즈게임즈의 황정민, 웹젠의 장동건 등 모두 모바일게임 광고 모델로 TV 앞에 선보인 한국의 대표적인 인기 배우들이다. 게임 광고 모델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이들의 출연은 날로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소위 A급 유명인을 광고에 등장시킨 이들 광고는 게임 화면(스크린샷) 대신 RPG 특유의 게임 분위기를 인물 중심으로 전하며 호응을 이끌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광고 모델이 게임 브랜드가 되고 이것이 출시 초기 게임에 대한 낯설음을 해소할 좋은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다음 모델이 누구일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역시 이 같은 브랜드 효과와 맞물려 화려한 광고 모델의 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멋진 광고=유명 배우'라는 공식에 도전장을 낸 의외적 광고 역시 최근 광고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레이싱 게임 '다함께차차차2'의 경우, 달리기를 주제로 차범근, 차두리 부자가 등장했고, 횡스크롤 RPG '세븐나이츠'는 원로 배우 이순재가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호응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퍼즐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선보인 선데이토즈가 국민 여가수 하춘화와 국악풍의 자투리송을 내세운 광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하춘화의 자투리송: 화장실, 마트, 버스 편을 연이어 선보인 '상하이 애니팡'은 이용자들의 재미를 더하며 게임 알리기에 성공하고 있다.  


RPG 보다는 퍼즐, 러닝 등 캐주얼 게임에 꼭 맞는다는 의외적인 광고는 모델의 인지도 보다는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전하는 코믹과 친숙함으로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 콘셉트다. 게임 화면(스크린샷)을 활용하고 모델이 직접적으로 장점을 노출하기에 신뢰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이들 광고는 직관적 흥미와 관심을 통한 반응 유도가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의 시장 확대로 광고 분야 역시 진화되며 전과 다른 이색적인 기법과 콘센트에 기반한 다양한 광고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모바일게임 업계의 광고 지출은 올해 8월까지 1천 200억 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배를 기록하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게임 업계의 광고 소재와 방법 역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믹 더한 '게임 CF' 인기, 자투리 시간에 뭐하니?

좋아요아이콘
댓글 작성
오른쪽화살표
Family
  • 게임세상
  • 게임세상 위키
  • 뿅뿅 오락실